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키타 소고 (문단 편집) === 살인자의 눈 === [[파일:external/file2.instiz.net/33c2744d196911febe97a6613fad1f12.gif]] >나와 같은 '''살인자의 눈'''이야. 아무리 싸워도 갈증이 가시지 않아. 전장에서밖에 살아있는 걸 실감하지 못해. >---- >[[은혼/장군 암살편]] 중 [[카무이(은혼)|카무이]] 살인자라는 오명이 계속 따라붙는가 하면, [[이마이 노부메]], [[카무이(은혼)|카무이]]와 함께 '살인자의 눈'이라 일컫어지는 인물이다. 롯카쿠편에서 살인자라는 오명이 붙은 이후로, 바라가키 편에선 [[이마이 노부메]]에게, 장군 암살편에선 [[카무이]]에게 그들과 같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종종 선역들마저 오키타를 살인자로 취급하곤 하는데, 사신편에선 [[히지카타 토시로]]가 혼씻기로 살해된 시체를 보고 오키타에게 알리바이를 물었으며, 엑스칼리버편에선 [[시무라 신파치]]에게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다. 양이지사가 된 극장판 2기에서도 '사람 베는 오키타 소고'라는 이명이 붙기도.[* 오키타가 극장판에서 패러디한 [[히무라 켄신]] 역시 칼잡이(人斬り 히토키리)의 인격과 싸우는 인물이다.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죄책감 때문에 불살주의로 돌아선 인물. 그래서 오키타가 5년 후 쓰는 검도 역날검이다.] 본인도 롯카쿠편에서 살인자로 오해받았을 때, 어쨌든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건 맞다고 말한다. 본인을 '더렵혀진 눈'이라 표현하기도. 이것을 단순히 진선조로서 고뇌로만 보기엔 오키타는 미츠바편에서도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며 곤도나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평한 바 있다. 안녕 진선조편에서 정신적으로 심하게 내몰렸을 때는 아예 스스로를 이젠 그저 살인귀라 자칭했다. 오키타는 어려서부터 진선조 돌격대장으로서 수 많은 사람을 죽였다.[* 16살에 이미 1번대 대장이었다.] 하지만 오키타 외에도 살인을 했던 선역은 많다. 오키타만 유독 살인자라는 말을 듣는 건, '''그가 유달리 싸우는 것을 즐기며 살인에 무감각하기 때문이다.''' 배신자라지만 옛 동료였던 이들을 수십 명씩 베면서도 즐겁게 웃는가 하면 일부러 내장이 튀어나오게 적을 베면서 즐거워하는 등 잔인한 성정을 지녔다. 이런 성향과 반대로 '''오키타는 진선조 내에서 가장 정의감과 사명감이 강하다. 동시에 매우 섬세한 내면을 지닌 소년이기도 하다.''' 오키타는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의 괴리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자기 신념과 주관이 뚜렷한 인물이기에 평소엔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정신적 위기에 몰리면 자괴감을 드러낸다.[* 미츠바편과 안녕 진선조편.] 오키타는 지키는 것에 유독 집착하는데 만약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이런 자신은 경찰이 아닌 살인귀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밌는 것은 [[야토족|야토]]의 본능을 따르는 카무이가 오키타를 살인자로 판단한 것과 반대로, 본능을 거부하는 카구라는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한다. 카구라는 오키타와 [[야토족|꽤 유사한 문제]]로 괴로워했던 인물이며, 연옥관편, 롯카쿠편 등을 비롯해 여러 차례 오키타와 뜻을 함께하면서 경찰로서 그의 신념을 잘 아는 인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오키타가 살인귀를 자칭하며 체념했을 때, 카구라는 오키타가 지금까지 경찰로서 지킨 생명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그를 격려했다.[* 오키타가 지킨 생명에는 카구라도 있었다.] 노부메와 카무이는 오키타가 자신들과 같다고 생각했으나, 아무런 목적도 신념도 없이 쾌락적으로 혹은 기계적으로 살인을 하는 이들과 달리, 오키타에겐 사람을 지키겠다는 뚜렷한 목적과 신념이 존재한다. 오키타는 자신을 본인과 동류로 여기는 카무이에게 "내가 싸울 이유는 내가 정해"라는 대사를 남기는데, 이는 싸움 그 자체가 목적인 카무이와, 자기 신념을 위해 싸우는 오키타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 대사는 요시와라편 [[카구라(은혼)|카구라]]의 대사[* "내가 싸울 전장은 내가 정해. 피가 아닌 내 영혼으로." 마찬가지로 자신을 카무이와 동류 취급하자 이를 부정하기 위해 한 말이다.]와도 일맥상통하며 안녕 진선조편에선 [[이마이 노부메]]가 두 사람의 의지를 이어받는다.[* "누군가를 베어야 한다면 내 의지대로 검을 휘두를거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